Monday, March 1, 2004

2004년 독서 Series 제4편: 이희수교수의 지중해 문화기행



요즘 왠지 "문화"라는 Contents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회사일 때문인가? -_-;;;;;;;

Anyway, 3편의 영국에 관한 책의 연장선으로 유럽에 대해서
공부(?) 하다가....우연히 눈에 띄여 고른책...

물론 산토리니 사진으로 도배한 표지도 이쁘고....
월드컵때 형제의 국가 노래하던 터키도 다뤄지고 해서리...
그러고 보니, 내가 지중해에 대해 아는게 없다는 생각도 들고
중동은 칼들고 총쏘며 말타고 사막위에서 뛰거나....
흰옷입고 낙타만 타고 다니면서 기름돈쓰는 국가들이란
편견도 타파해볼겸 겸사겸사.... 작년에 결혼한 학교 선배
영철이형의 그리스 사진도 기억나고....
얼마전 감동적으로 보고 개인적으로 소장도 하고 있는 냉정과
열정사이의 배경인 피렌체에 대한 설명도 나오고...
대학 다닐때 재수강까지 했던 서양미술사 이야기도 나오고 해서..
(쓰다보니 이유는 엄청나게 많군...-.-)

대학 교수하시는 분이 쓴건지라 형용상에서 약간의 쉽게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새로운 문화를 책으로 접한다는
마음에 그리고 공부한 사람의 식견을 빌려 따라간다는
마음에 꾹참고...-.- 읽었습니다....

터키와 그리스부터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 모로코, 튀니지, 리비아,
이집트, 레바논까지.......

결국 인류 문명의 시작과 기독교/캐톨릭과 이슬람...
여러 side들을 다뤄주는 책이라 사려됩니다...

아무튼....지나고 보니 괜찮았는듯....

2004.03.01
@역시 기숙사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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