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4, 2003

저주받은 94학번?!

저주받은 94학번....이란 이야기가 있더라..-.-;;

물론 나는 "개인적 이유"로 대학입학이 1년 늦어 94학번은 아니지만...-o-;;
암튼....

"두번 수능에 본고사 논술, IMF에 폭탄 맞은" 학번이라나..-.-;;

지금 생각해보믄....결국 내가 대학 들어갈때부터, 다니는 기간동안 이 사회의 가치관과 ideal identity에 대한 변화가 눈에 띄게 발생한 것 같다는 생각에는 동의한다.....

- 여성상위 시대의 도래......
[물론 아직도 멀었다 하지만서도....이전에 비하면 "과격"?해졌지]
- 물질 만능으로의 변모......
[이건 무서울 정도로 느껴지는데 나이가 30가량이라 그런가?....]
- 능력 위주의 시대 전개.....
[물론 아직도 윗사람들은 이렇게 생각안하는 듯 하지만....]
- Globalization 전개.....
[우연히 예전 자료집 같은걸 보다가 김영삼 정부에서 "세계화" 주창을 한게 눈에 띄었다...이걸 가지고 Segyewha냐 Globalization이냐를 가지고 논박을 하던 기자들도 생각나고..]

요즘 드는 생각은....내가 50대가 되었을때, 즉, 소위말하는 저주받은 세대 이후의 수가 많아졌을때.... 이 나라 아니 이 세상은 어떤 모습일꼬인지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바람돌이가 있어 소원을 들어준다카믄 물어나 볼 수나 있어 좋으련만....-.-;;

뜬금 없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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