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10, 2004
Coins, Coins, and Coins
얼마전 방정리를 하다가, 몇년째 이자한푼 혹은 임대료(?) 한푼 안주면서, 은행에서는 바꿔주지도 않는다고 하는 주제에...-.-; , 내 돼지 저금통에서 장기 상주하고 있는 10원짜리 50원 짜리동전들을 다 꺼냈다.....-.-;
그래서 돈도 절약할겸....있는 동전 소진할겸....한동안 Mr. 딸랑이로 살고있다... 주머니가 철렁~ 할정도로 동전을 가지고 다니..-.-;;
동전 20개는 기본으로....-.-;
그리고, 나름대로는....-.- 용돈절감을 위한 커피샵 외면운동과 연계하여.. 물론 업무, 접대 등등의 social life차원에서 먹는거야 어쩔수 없다지만.. 개인적으로 먹는 건 자판기위치를 알아내....-.- 10원짜리 50원 짜리동전들을 다 써서 먹고 있는중이당.....-.-;
그래서 10원짜리 한 2-300개 있던것은 모두 자판기, 소액현금을 통해 활용하여(주먹밥 700원짜리 10원짜리 70개로 사먹었음..-.-v~) ..소진하였고 이젠 50원짜리로 갔다..-.- 물론 10원짜리도 몇개씩 발생중이긴 하지만..^^
근데 동전이 환영받지 못하는 세상에다가.....심지어는 요즘 불경기라 그런지, 아니면 나같은 놈들이 많아서인지 10원짜리를 아예 받지도 않는 자판기도 있고, 가게에서 써도 점원들도 별로 안좋아 하는듯 해서 머슥도 하고 그랬다..-.-;;
암튼.......예전에 어린이 시절 당시 10만원쯤의 초고가였던 무선 버기카 하나 사달라고 부모님께 용감하게도 이야기했다가 reject당한 후 10원짜리를 열심히 모으면서 "달성하자 버기카의 꿈!"이라고 저금통에 써놓던 시절이 기억난다...ㅋㅋ
2004.08.10
@내방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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