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15, 2003

Waiting for the Last Train



언제부턴가 막차인생을 즐기며 살았던거 같다...

생각해보니 대학때부터인듯....가끔은 한적하고 조용한 지하철을 타기 위해 일부러 빈둥대다가 혹은 놀다가 막차를 타는 날들이 많았다..학년이 높아지면서는 공부하다 그런날들이 있었고...회사생활하면서 더 일상화 되었고...

다들 아침형 인간 하는 요즘에 난 여전히 막차인생이라고 생각해보니 왠지 서글퍼 지기도 한다........-.-;;

2003.12.15
@3호선 종로3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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