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3, 2004
2004 연상인의 밤: 싸이 공연중
지난 금요일 연상인의 밤에 갔다 왔다..
작년에 우연치 않게 가본 결과 3만원 회비에
- Intercon에서 Full Course주고
- 나름대로 좋은 가수와 연주인도 나오고..
- 경품도, 비록 한끝차이로 당첨은 안되었지만, 많이 주고
- 여성분들은 기본적으로 왕짜 테디베어 주고..
- 나올땐 샴푸 set도 주고..
- 무엇보다도 평소엔 못보는 반가운 사람들도 종종 보고..
해서 올해도 갔으나......
- 회비도 35,000으로 오르고..-.- (더구나 난 내년부턴 할인도 없는 학번이 됨)
- 작년에 "어린"학번은 별도의 공간에서 놀게 해주었으나 그것도 없는데다가 자리도 앞이 그냥은 거의 보이지 않는 곳에다가 연설아닌 연설 다 듣고..-.-;
- 올해는 자리도 임의적으로 배치하여 같이 간사람끼리 못앉는 말도 안되는 사태발생..-.-;
- 올해도 역시 한끝차이로 경품 실패..(항상 내뒤에 5번째 내로 들어가는 사람은 당첨 됨..-.- 이건 레크리이션 아저씨의 저주인듯.-.-; "작년에도 안된사람은 올해도 안된다"나...)
- 공간이 너무크고 자리배치를 엄하게 해놓아 절대 알아보고 인사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 올땐 빈손..-.- 세상에 샴푸도 없다니......-.-;;;; 불경기야 불경기..
- 출구에 행상 진행한 재학생들이 마지막에 우르르 줄서서 큰소리로 인사하는것도..-.-; 영 어색...
올만에 맛있는 고기 스테이크를 먹을수 있어 좋았긴 하다만...
내년 이후 부턴 이 돈으로 차라리 백조부폐가서 밥먹고 신나게 떠들고 노는게 더 좋겠다는 결론!
2004.12.3
@Grand Intercontinental Hotel, 연상인의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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