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30, 2009
Samsung Behold2 - First Android from Samsung in US
First feeling is 아주 훌륭하다.. Andriod기능을 충실하게 지원해 줄 수 있는 Full Touch phone이라고 간단히 요약할 수 있는 듯 싶다..
5M Camera 및 비디오 지원, Wifi 지원도 맘에 들고... 우리집 실내는 약하지만..-_-; 밖에서 돌아다닐 때 coverage 및 3g 속도도 꽤나 불편없이 쓸 수 있다.. 무엇보다도 LED Screen의 밝은 해상도는 압권인듯 싶다..
그리고 요즘들어 은근슬쩍 휴대폰들이 무거워지 고커지는 경향이 있는데..아주 slim하시고 가벼워 만족스러웠음.. Touch Keyboard가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릴듯 싶긴한데.. 당연한 이야기인지는 몰라도 실물 키보드 보다는 오타율이 좀 높다...^^;
Cube란 새로운 메뉴가 있긴 한데.. 약간 벅벅거리고 생각보다 그리 쓰지는 않는듯 싶다..
한가지 또 아쉬운 점은...모든 Touch Phone 및 data device가 격는 문제이긴 하겠지만, Battery가 닳는게 눈에 보인다.. 대충 2-3일 쓰면 바닥날 듯 싶다..거야 뭐 열심히 충전해주시는 수 밖에...^^
암튼 이러한 장점들을 가진 관계로 현재 이 폰은 마나님께 조공으로 받쳐 사용되고 계시는 중이시다..^^
이거 삼성에서 광고조금만 해주시면 우리회사 대박제품 될텐데...(우리회사에서 광고하는 건 족족 다 실패라 꼭 삼성에서 해주셨음 한다...-_-)란 생각도 잠시 해주셨음...
Another highly recommended!
2009.11
Windows 7
Thanksgiving 을 맞이하여.. 홈 PC를 Windows 7으로 upgrade했다..
뭐 Vista에 큰 불만이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PC가 OS를 버거워 한다는 느낌은 계속 가지고 있었다.. 흐흐.. 어쨌던.. 머리털나고 처음으로..(아 쑥스러워라..) 정품 Package를 구해서 설치했다.. (뭐 이전까지는 항상 회사버전 혹은 PC새로 샀을 때 따라온것으로 유지했었다...) 왠지 양지로 나온 기분....-_-;;;
각설하고..큰 사용자 UI는 크게 변하지 않았고.. 투명창 기능 이 있어 시작 메뉴바를 간편하게 해줬다는 점 하나는 칭찬받을 만한듯 싶다.. 무엇보다도 가장 칭찬 받을 일은.. PC가 많이 가벼워 졌단 느낌이다.. Booting속도도 훨신 빨라지고 개별 operation도 느끼기는 어렵지만 많이 가벼워 졌다.. Vista깔린 PC사고나서 들었던 "이 PC의 주인은 나인가 아니면 Vista인가?"의 생각이 없어지고 드디어 내가 PC의 주인이라는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단적으로 시끄럽게 돌아가던 fan 소리가 확줄어들었음은 아마도 좋은 현상을 반증하는 듯 싶다... (물론 먼지 구덩이 PC를 진공소재기로 구멍마다 쫙~ 빨아들인 효과도 있겠지만..-_-)
물론 32bit버전을 깔아서 bit의 upgrade로 인한 효과는 아직 못 보았지만 그래도 훌륭한듯 싶다..
2009.11
Thursday, November 26, 2009
Closure of US Cyworld - Another 탱자 Story (橘化爲枳)
나름 개인적으로는 한국 Internet/IT 기업들이 미국에서 많이들 성공해서 나중에 내가 일해볼 기회도 만들어 주길 바랬건만... 하나 같이 어이 없이들 무너지고 있다...아 슬퍼라.... =.=;
한편 "윤군의 저주"는 무서울 정도로 계속되고 있다.. -_-;
Monday, November 23, 2009
무한도전 New York편과 관련된 논란들..
어렸을 적 살던거 제외하고...이제 머리에 철들고 미국에서 지내본게 만 5년 째, 나 또한 Open mind로 하려고 노력하지만, 미국 사람과 5분만 이야기 해보면 대충 이 양반이 -물론 나의 버벅대는 영어탓도 크겠지만- 나 혹은 동양사람 혹은 한국 사람을 어떻게 보는지 파악이 된다..
혹시, 무한도전 제작팀이 유머와 재미 보다는 "우리가 그리 소중하게 생각하는 한국/한국문화/한국인의 자존심 혹은 우수성의 해외판 현주소를 까발리고자" 논란을 일으키는게 주 편집의도였다면 정말 경의를 표하고 싶다.. 정말 아주 정확하게 눈물나게 까발려주셨다...
영어 못하는 사람을 개 쳐다보듯 하는 사람들과, Excuse Me란 말에 전혀 Sorry하지 않은 표정으로 한 Sorry란 짧은 말 한마디로 지나가는 사람을 볼 때, 적어도 이 나라에서 내가 차별당하는 구나 라고 한 번이라도 생각해본사람은 나처럼 피가 끌었을 께다...잠시 방문하고 가는 사람이야 1회성으로 그치겠지만, 여기서 애써 극복하며 남아 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적어도 최소 방송에 나온 몇 명의 사람들에게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거나 그런 이미지를 "확인사살"했다는 건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 등에 칼 꽂는 "역주행"이다..
그래서, 한편으론 외국 생활을 많이 해봐서 이런 현실을 알고 있을법한 타블로 형의 분노가 구구절절 이해된다.. 얼마전 박찬호 선수의 인터뷰 내용중 "본인은 어딜가도 이름보다는 Korean이라고 불린다"는 이야기도 이와 일맥상통한 이야기이다..
적어도 이 나라에서 100% 현지 발음이 아닌 영어와 노란 얼굴 실눈에 Korean이라고 불리고 혹은 단정지어지고 사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2009.11
Friday, November 13, 2009
Bye BlackBerry 8100 and Welcome BlackBerry 8900
Now I am back to full keyboard with faster cpu device! :)
2009.11
Sent via BlackBerry from T-Mobile
Wednesday, November 11, 2009
회사...
그리고 요즘 이 바닥 돌아가는 걸 보면서, 경영전략 시간에 배운 인상적인 Case가 하나 자꾸 생각이 난다... Cola Business Case
모두가 다 아는 Pepsi vs. Coca이건 아니고.. 결국 음료 시장내에서의 Bottler<제조원: XX음료제조>와 Beverage Concentrate <공급원:Pepsi, Cocacola> industry간의 이야기인데... 결국 헤게모니를 쥐고 가는 sector혹은 value chain상의 value를 생성하는 chain이 결국 모든걸 좌지우지하게 되더라 라는 교훈을 주는 case였다..
(Case의 골자는, 기억이 맞다면...^^a, 결국 value chain에서 차별화를 할 여지가 없는 bottler들은 결국 concentrate공급해주는 부문에 질질 끌려다니며 돈도 못벌고 결국 다 박살 나거나 concentrate에 흡수 합병되는 비애(?)를 겪었다는 슬픈 이야기임..흑흑)
다시 현실 이야기로 와서.. 우리 회사는 아직도 wireless service value chain의 헤게모니를 wireless carrier가 가지고 있으며, 우리회사가 그 걸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럴지..
이 와중에 회사의 Marketing function에 있는 사람들은 Brand Management에 자꾸 주력하고 있어 걱정된다.. 맘 같아서는 Marketing 임원방에 가서 Kotler 책 한권 놓고 오고는 싶다만...참아야지...^^
value chain에서 헤게모니를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중하디 소중한 Franchise device와 service에 대박을 기대하고 있으니 이것참.... 내가 보기엔 우리 회사는 Oreo나 Ritz로 평생 먹고사는 Nabisco, Cheetos와 Toritos로 다 먹고사는 Frito Lay 같은 부류의 회사도 아니면서 branding에 목숨 걸고 접근하는게 맞는지 의문이다....
무엇보다도 사실 처음 입사했을 때 내가 제일 좋아했던건... Slim한 조직이였다.. 2007년 입사 때엔, 회사의 외형 성장 속도가 빠르던 시절 조직은 매우 slim했다.. 솔직히 사람 뽑을 시간이 없었서 회사에 사람은 항상 모자라고 빈자리는 많았다는게 맞는 이야기일듯 싶었다..
허나 지금.. 회사의 성장에 갑자기 제동이 걸리고 그동안 못채운 빈자리는 때마침 이동네에서 쓰려저 주신 "은행을 가장했던 부동산부실 대출업자"와 "별다방"이 어려워지며 넘쳐나는 지원자로 순식간에 다 차 버린 이후로....
-조직간에 의사소통은 제약되고 업무의 중복도 많고..
-우리 회사의 최강점이던 corporate value중심의 문화도 많이 약해졌고
-빠르게 움직이던 장점도 절차와 조직 계층으로 많이 늦어지고 있다..
(이런건 예전 consulting시절 주구장창 봐왔던것이라 이젠 지겹기 까지하다..-_- 그리고 예전엔 이런 생각 있었으면 얼마든지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분위기였것만, 이런 생각도 이젠 이야기해봤자라는 생각도 든다..)
결국 고민하다 드는 생각은..... ^^
* MBA 정말 할 필요없다.. 주위에서 회사 생활 조금만 주의 깊게 보면 다 체험으로 공부할 수 있다...
혹은
* MBA 정말 알차다... 회사생활이 모든 Case에서 이미 다루어졌던 이야기다...
인 것같다.. 계란이 먼저인가? 닭이 먼저일까? ^o^
2009. 11
뭔가를 결심한지 이틀 째...
Monday, November 9, 2009
DIY 2: Laptop Fan Replacement
얼마전부터 나의 미국생활과 함께 시작되었던 유구한 연을 가진 우리 Thiankpad T42가 캥캥거리기 시작했다..
좀 켜놨다 싶으면 탱크 굴러가는 소리도 내고 가끔은 Fan Error로 Booting도 안되고...그럴 때마다 순간 맞바람을 불어주고 먼지좀 대신 먹어주는 인공호흡을 하며 연명하다가 결국 Fan을 갈았다..아 절라 비쌉니다..대략 ebay에서 60불...거의 이건 뭐 대략 싸구려 이동식 에어콘값이구만...T_T
옆 컴퓨터 창에 Hardware Material Mannual을 띄어 놓고 조이고 풀고 해서, Battery>Keyboard>외장판 다 떼고... 마지막으로 팬을 떼어네 이 Laptop쓴지 4년 반만에 최초로 CPU와 대면식도 해주셨다...^^;
에휴... 사실 작년 초에 Warranty 3년 expire되기전에 나름 때마침 망가져주신 Lan Adaptor 갈고, CD도 갈고, Keyboard도 갈았건만.. 이젠 Warranty도 없어서 결국 DIY해주셨다.. (Keyboard는 아들님이 새 Keyboard 장착 후 한달도 안되 뽑아주셔서 왼쪽 Ctrl 키가 없는 장애 Keyboard로 버티고 있다..)
2009.11
Thursday, November 5, 2009
Domino's Sandwich
다시 샌드위치 이야기로..종류는 네가지에 각각 $4.99로 저렴.. 광고에는 Oven에서 굽습니다!라고 강조하여....@.@ 마음을 흔들려 먹었다.. 시식 결과 (Philly Cheese Stake) 양도 생각보다 크고 맛도 좋았다... Subway나 Quiznos에 비해 가격도 착하고 맛도 별로 밀리지 않는 느낌...ㅋㅋ
회사앞에 도미노가 있음 가끔이라도 애용해주련만...
암튼 요즘 이나라에서 먹거리들을 보면 "영역파괴"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KFC에서 Fried가 아닌 Grilled Chicken을 내놓질 않나.. (이것도 강추...ㅋㅋ) PizzaHut은 죽도록 Pasta/Wing 광고를 하질 않나...
먹으면 맛있긴 한데, 애둘 아빠는 그냥 집에서 밥먹는게 더 편하긴 하다..
2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