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30, 2004

드디어..........마...마...마..

마이너스 20%의 벽을 뚤었다.....어이 없지만 -_-;;; 한편 기쁘다..^^

오늘은 그래도 내 Portfolio중 한 종목빼고
다 뻘건게 기분이 좋구먼..^^
이왕 이런거 빨간 똥침도 한대 맞아줬음 좋겠는걸..^^;

암튼.....-.-;; 오늘도 공허하겠지만 한번 외쳐본다..
CJ홈쇼핑, LG화학 화이팅~ -_-;;
삼성증권, 서울증권 화이팅~ -_-;;
대우종합기계 파업하지 마셈~~ -_-;;
CJ인터넷 대박좀 터뜨려봐~~ -_-;;
신영증권은 주가 안올려도 좋으니 다음배당때도 많이 부탁해용~~ -_-;;
삼양사 만세...날씨야 더워져라........-_-;;;;

아침부터 뭔소리람..-_-;;;

2004.6.30

Tuesday, June 29, 2004

Hess Select



훌륭한 White Wine이었습니다.....

난 누가 뭐래도 White가 좋더라......

^^

2004.06.29
@삼청동 Bar A Vin 

Friday, June 25, 2004

나의 시간과 남의 시간..

다 썼다만 참기로 하고 다 지웠다....,... 참자........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Working on Time & Event Management

2004.6.25

Danny Jung



대니정.......

기억나는 사람들 많을거다.....

일단 작년에 연대상경인의 밤에 왔던 사람들은 Saxphone연주자 이름으로 기억할게고..-.-

얼마전 민이 결혼식에도 왔었지....^^

벼르다벼르다 CD를 2개 다 샀다....사실 Yes24에서 골라서 배송을 할까 하다가 배송비 내기가 아까워 Wishlist에만 Keep해놨다가 요즘 1권 무료 배송행사를 하는게 있어 마침 동생이 책한권 산다길레 그 한권 오는데에 그동안 살려고 벼뤘던 CD들 다 같이 주문했다..^^
소장의 가치가 있는건 산다구......-.-;;;

CD는 집에서 듣고 mp3로 떠서 PC에 넣어 듣고 있는데 역시 대만족이오....^^

2004.06.25 

URBANO




얼마전 우연히 Urbano라는 그룹을 알게되었다.....

째즈 스타일의 일명 "그루브(Groove)" 음악을 하는 2인조...
연주곡과 가사있는 곡이 반반 쯤 섞어 앨범을 구성한 그룹이다...

너무 음악이 멋지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그룹...
마치 도심 한복판의 노천 카폐에 앉아서 맥주 한잔 혹은 진한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면 딱좋을 분위기의 곡들이 우르르.......

이것도 대니정과 같은 Case로 2개를 다 사버렸다..
사실 1집음반은 거의 Test 판으로 limited로 몇장 팔다 말았다는걸 이번에 2집이 나오면서 다시 발매했다고 한다......

멋져멋져~

2004.06.25 

Thursday, June 24, 2004

일이 쏟아진다....

한동안 요리조리 잠수를 타고 다녔었는데....

일이 쏟아질 조짐이다....-.-;

이번주 심상치 않게시리, 새로 Join하시는 분을 만나라는 미팅부터 시작해서..^^;

어제의 폭탄 메일들....
그리고 오늘의 회의....
회의 과정에 나온 해야할 일들....

그리고 추가적인 부탁.....^^;

암튼 지금해야할일이 3개가 있고...
조만간 해야 할 일이 2개가 있게 되었다....-.-;

Multi-tasking....-.-

2004.6.24
광야에 서서..^^ SJ

Wednesday, June 23, 2004

이나영


난 열혈시청자는 아니었지만, 예전에 "네멋대로 해라"......의 캐릭터가 인상에 남는데............
사실 이나영이 좋았는지 그 캐릭터가 좋았는지는 기억안난다....
몇번 보지는 않았지만, 특히, 기억나는 장면은.....이나영이 하루종일 양동근을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떠나려는 순간 만난 양동근을 보고 혼자 중얼거리던...
"보고 싶어 미치는줄 알았네"였나?
이 대사가 기억에 남는군.....

추가로,이나영과의 인연 아닌 인연....-.-;;;;;
자그마치 벌써 이젠 4년전 이맘때 엄밀히 말해
2000년 8월말......
LAX공항에서 실제 이나영을 봤다.....
심지어는 인사아닌 인사도 했다.....-.-;;

출장 갔다오는 길에 야밤비행기를 타려고 12시즈음에 LAX공항에서 절친한 형님이 태워준 차에서 내려 그 형이 주차하고 오는걸 기다리는 동안......

어디서 빼빼로 하나와 평범한 사람 하나가 산데미같은 짐을 내리더니..
뻘쭘하게 그 형을 기다리고 있는 나에게...
"한국분이시죠...이 짐 잠깐만 봐주시겠어요?"
하는거다......-.-(빼빼로가 했는지 보통사람 하나가 했는지 기억은 잘 안남)
나는 얼떨껼에...."네~"-_-;;;;;;;;;;

그러고 뭐 지켜줄것도 없이 2-3발짝 떨어져 있은채로 시선만 거기다 놓고 있은채로 3-4분이 흘렀을려나?

아까 그 빼빼로와 보통사람이 오더니
"감사합니다"하며 꾸뻑 인사를 하는데......
"천만에요 뭘요~ "하며 같이 꾸뻑하는데 뜨아 했다......
그 빼빼로가 이나영이었지..-.-;
당시 기억은 진짜 빼빼로에 춥파춥스였던기억이다...
너무 말라서 안스럽단 생각...-.-;; 화장 하나도 안하고 얼굴 가릴려고 깊은 테니스 모자를 쓰고 있어다...

그리고 공항에서 만난 회사 사람한테 이나영이 여기서 한국가려는 비행기타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더니 뻥치지 말라는 쿠사리만 먹으며..-.-;
당시 김포공항에 도착하고 나서야 그 사람이 난리를 쳤었다....."뻥아니면 기념사진이라도 찍어오지그랬냐믄서.-.-"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야밤의 LA공항에 비해 아침의 김포공항에서는 이나영이 떳다고 난리가 났었다..

그리고 1달 정도 후엔가......화장품 광고에.....LA다운타운 빌딩 테라스 같은데서 찍은 CF가 나왔더라~~~



2004.06.23

Monday, June 21, 2004

박카스.......



추억의 박카스다........뭐 추억이야 뻔하지만.....
어쩐일인지 절대 있을수 없는 부류의 드링크가 냉장고안에서 발견!
밤에 책보다 꼴까닥 마셧다...^o^

- 추억1
어렸을 때 즉 국민학교 때 선생님들은 왜그리도 박카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았는지.......언제였던가 3학년 때 선생님인가 4학년때 선생님인가는 아예 교탁안에 박카스를 쌓아놓고 살았던걸로 기억한다...

-추억2
을지로 삼X증권에서 프로젝트 하던 시절, 지하층이 renovation공사 들어가면서 페쇄되는 바람에 매점도 없어져서, 지겹게 먹는 모카골드말고 음료수라도 하나 하려면 천상 버스 가판 매점에 가야했다...

거기서 종종 마시면서 더위를 잊곤했는데......^^
요즘은 판매량으론 광동제약의 비타500에 밀렸다고 한다....
절대강자는 쉽게 무너지지 않지만 무너지면 순식간이다...

2004.06.21
@내방 

2004년 독서 Series 제8편: 한국의민족주의를말한다



예로부터 이상하게 생각한건.....

민족주의라는 거였다.,...

다들 나와 같은 교과서 체제로 공부하신 분들.....혹은 수능때문에라도 기출문제로 이기백 교수의 "민족문화의 전통과 계승"은 보셨을 것이렸다..

아마 첫 부분이 전통과 인습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었다.....뭐 이런이야기가 있었지요...-.-; 인습은 과거에서 오는건데 버려야할 것이고 전통은 계승해야 한다는둥........-.-;;;;

근데 우리나라는 상식적으로 단일민족일 수 없다...-.-;
아무리 이 좁은 반도에서 살았어도..... 설마 피가 순수혈통일까? 이런 의심을 했는데 민족단결..이란 주제로 많은 일들이 진행되는점에 신기해했던 생각이든다..

아무튼 이 책은 울산 생활 시절 마지막즈음에 김포공항 서점에서 이것저것 보다가....민족주의라는 재미있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와....탁석산이란 이름이 어디선가 들어본듯하여 사서 읽었다....

뭐 철학자, 사회학자, 역사학자, 일본인 등을 등장시켜 3인칭 관찰자 시점(햐~ 국어공부 생각 많이 난다..-.-1인칭 주인공시점으로는 알퐁스 도데의 별이 있었지..-_-;;;; )으로 서술했다.....

뭐 100%동감 못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나름대로는 민족과 민족주의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그런데 문제는 저자의 탁석산이란 이름이었다......어디서 많이 봤는데 봤는데......하다가.......

얼마전 방정리를 하다가 잠시 적을 두었던 모대학 시절의 신상 자료(?)들이 나왔다..합격증이라든가 등록 안내문....그리고 1학년 1학기 수강신청표..-.- 거기에 이 아저씨 이름이 있더라....

결국 10년 후 다른 인연으로 만난셈........^^;

마지막 부분을 질질 끌다가 6월말에서야 다 읽었다..^^

2004.06.21 

올해 자동차 보험 들땐...

꼭 대물을 최대한으로 들어야 겠다.....-.-;;

얼마전 프린스가 외제차 받아서 몇억깨졌다는 류의 기사가 또 발생했다...
그것도
- 내가 자주 가는 공간에서
- 내 차와 그나마(?) Spec이 비슷한 차가 친 사고..-.-;

무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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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아반떼 승용차, 10억 이건희 회장 차 '쿵'

[일간스포츠 맹준호 기자] 공식가격만 7억 2000만원에 달하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애마가 1000만 원짜리 국산차에 의해 찌그러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경련 주최 일자리창출 투자전략 보고회에 참석한 이 회장은 새로 구입한 '마이바흐 62'를 타고 행사장에 나타났다. 이 회장의 비서진은 이 회장이 내린 뒤 마이바흐를 주차장에 세워뒀는데, 이때 사고가 발생했다. 바로 옆에 있는 아반떼 승용차 조수석에서 어린이가 내리면서 옆차와의 좁은 공간을 확인하지 않고 문을 열어 마이바흐의 문짝을 강타했다.

1000만 원짜리 차가 7억 2000만원(공식 수입가격)짜리 자동차에 흠집을 냈다면 시쳇말로 차(아반떼)를 팔아도 마이바흐 수리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대형 사고'이다.

아들이 저지른 엄청난(?) 사고(?)에 기겁을 한 아반떼 운전자가 진땀을 뻘뻘 흘려대자 이 회장의 비서진은 가해차량 운전자를 일단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수리비에 대해 가해자와 합의를 했는지, 아니면 '신분상' 그냥 보내기로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마이바흐 국내 시판에 앞서 삼성은 관계자가 독일로 가 주문과 반입을 직접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바흐 62의 경우 국내 공식시판(6월 16일 국내 론칭)에 앞서 3대 가량이 국내에 수입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삼성그룹과 또다른 S그룹, D화학 회장이 마이바흐 62를 타고 있으며 공식 수입(가격 7억 2000만원)에 앞서 구입한 관계로 10억원을 넘게 지불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마이바흐는 메르세데스 벤츠사가 제작한 최고급 럭셔리 세단으로 롤스로이스의 팬텀, 폴크스바겐의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럭셔리 카. 100% 수작업으로 만들며 1년에 600~700대만이 한정생산된다.

마이바흐는 57(차길이 5.7m)과 62(차길이 6.2m) 두 종류가 있다. 6단 오토매틱과 550마력의 12기통 바이터보엔진(5513cc)을 탑재, 출력 550마력에 시속 100㎞를 내는 데 5.2초가 걸린다.

맹준호 기자

Sunday, June 20, 2004

짬뽕국물


내가 좋아하는 짬뽕국물.......^^
비록 성게군 그림엔 소주라지만......짬뽕국물엔 이과두주가 누가뭐래도 쵝오!!

시원한 여름 밤 바람+현경의 특짬뽕국물+이과두주 한병+내 이야기 들어줄 친구....^^
좋아~ 아 땡긴다~~~~

지금 이 시간에 누구한테 전화걸어서 먹자고 그러면 듁이겠지..? -.-;;
잠이나 자야겠당...

야심한 밤.....
2004.06.19 아니 이젠 20이군...

Thursday, June 17, 2004

Finally, 사고치다..

어제 Partner 전무님과 점심을 하면서 이런저런 plan을 이야기나눴습니다...절 돌봐주시던 이사님이 나가시는 것 등등 부터 현재 하고 있는일, Career Plan, Transition Management 등등...그러면서, 미주알 고주알..... 일들이 떨어졌습니다..^^


"자네가 어느만큼 할수 있겠나?" 라는 東問에 대답을......
"저는 [OO]을/를 하고싶습니다." 라고 西答을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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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아침밥
점심엔 점심밥
저녁엔 저녁밥
그리고 잠잔다
이것이 인생의 의미
인생의 참된 것
이것이 인생의 의미
인생의 참된 것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고 이닦자
이빨 이빨 이빨 야
하루에 3번 3분씩
이것이 인생의 의미
인생의 참된 것

2004.06.17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날 다음날 저녁...

Tuesday, June 15, 2004

동전던지기



오늘 피자를 먹는데 바로옆에, 흔히 볼수 있는 물속에 있는 동전 던지는 동상(?) 아니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엄밀히 말해 내가 그 옆에 앉았지....-.-;;;;;;;;;(어설프게 영어공부한는 작자가 더 이상하게 쓴다..-.-)

아무튼......

뭐 일상적인 모습이니 하고 지나치려 하는데.....

한 꼬마가 엄마를 졸라졸라 동전을 얻어 던지는 것을 봤습니다....
근데..... 꼬마가 던지겠지 하고 들어갔을려나 하고 쳐다본 순간....
꼬마는 곧장 던지지 않고 눈을 감고 두손을 모아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 어린이는 결국엔 못집어 넣고 갔지만....내 얼굴이 화끈거렸심다......-.-; 아!! ~~~ 생각을 해보니 나도 어렸을 땐 소원도 빌고 던졌던 기억이 있는거 같은데....

주객이 전도되어 소원을 빌긴 커녕 무조건 집어 넣으려 애쓰는게 내가 아니었나 혹은 결과만 보려한 내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물론 "꼭 소원을 빌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봐야겠지만, 무슨 일을 할때 애초의 의도 혹은 순수한 의도를 잊고 하는게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닌가 하는 반성 잠시 해주시고..-.-;

잠시후 계속 먹고 있는데, 그런 나의 부끄러운 참회(?)도 모른채 그 다음에 몰려온 아줌마 부대들은 무조건 넣으려고 던져댔습니다.. 혹시 아줌마들 중 소원을 비는 사람이 있나 하고 유심히 봤지만, 아무도 소원을 빌거나 하진 않더군요....^^

그 꼬마도 나중에 내 나이가 되면 자기가 그런거 던질때 기도했었다는거 기억도 못하겠죠? -_-;;;;;;;;;

피터팬이 될 필요는 없겠지만 가꿈 순수한 내 모습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004.06.15
@코엑스몰 

스바로....




예전에 뉴욕에서 스바로를 한번 먹었던 맛을 잊을 수 없어 종종 가는 곳....

아래 메뉴와 같이 시키믄 회사경비 한도를 딱 채우며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페페로니 2900
샐러드 4000
콜라(소) 1100
도합 8000

칼이라고 하지요....^^; 



2004.6.15

오늘도~~~~

얼추 이것저것 하다 늦어버렸네........^^

잘까?
아님
과감히 TV를 켜서 축구를 볼까?

오늘 현재 대진표를 보니 별일이 반쪽도 없어 그냥 자야할듯..^^;
사실 빅게임인 잉글랜드 프랑스는 어제 끝나버려서...

일정을 보니 차라리 내일 하는 빅게임인 독일:네덜란드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존경하지 마다 않는 히딩크 선생님의 네덜란드가 우승을 했으면 좋겠단 생각~ ^o^;

다음 big game은 21일 월요일날 스페인 포루투갈 정도가 있겠군...
이거 보기시작하믄 습관되는데.......-.-;;;;;

야밤놀이중
2004.06.15

Monday, June 14, 2004

유재석과 감개무량

어젠 오랜만에 TV를 보다 보니 유재석과 감개무량
이란 프로를 봤당......유치한 면도 없잖아 있지만
나의 사고수준은 원래 유치찬란하기땜시...

압권은......다같이 외치던 다음 부분이었던거 같다....^^

아니라고 안된다고 하지말고 어떻게??
긍정적으로!!!

너무 재미있었다~~~ -.-;; 동생하고 TV보다가 자지러지는줄 알았당..

2004.06.14

해물모듬철판볶음밥




코엑스에서 종종 잘먹는 메뉴입니다.....

철판볶음밥이란 item이 만드는거 구경하는 맛도 있고....
그냥 그래서 좋습니당...^^;

Lake Foodcourt는 특히 혼자 앉아 먹어도 불쌍하게 쳐다보는 사람도 없고......아셈타워에서 조금 걷기는 해도 세상구경도 할수 있고 먹기 편해서 종종~ 먹습니다.....

2004.06.14
@COEX Lake Foodcourt  

Saturday, June 12, 2004

청담대교 at night



토요일날 일마치고 집에 가는디 도깽이한테 전화온게 생각나서..-.-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내가 왜 걸었을꼬.......--)

인간, 우울의 극치를 달리며 사무실에 있다카며 제발 보자구 해서..-.-; 집에 거의 다간거 차를 돌려 촌사람 서울 구경도 시켜줄겸........pickup하고 맥주 2캔에 과자쪼므레기 1봉지와 들고 잠실 고수부지로 가서 토욜밤에 남자 둘이서 차에 있던 돗자리 깔아 제끼고 반쯤 눕다가 앉다가 하면서 딱 1캔만......마시고 시원한 바람쐬며 있다 왔습죠......

정말이지 아~~주 시원~~~ 했습니다......

그래도 서울도 살만한 도시죠?

2004.06.12

잘시간...

6월도 어여 반이 훌쪽 지나갔습니당...
동시에 올해도 반이 다가오고........

올해 하려던 바가 뭐가 있었나 생각해봅니다.....
향후 30년 plan을 잡아보자는게 올해의 목표였는데..^^;

- 여행도 가고 견문도 넓히고 해야 하는데...
- 너무 쳇바쿼 생활만 하는 것은 아닌지?
- 너무 일상적인 혹은 편협적인 생각에 갇혀 지내는 건 아닌지.....
- 건강은 챙기고 있는건지?
- 정신적 성숙을 목표로 하던건 잘되고 있는지?
등등.......

고민할 것도 많고 할일도 많은 나날입니다~~

자야지! ^^; 모두들 Good night~~ 

2004.6.12

Wednesday, June 9, 2004

Blue Note Seoul


뉴욕, 동경에서는 유명하다고 이야기만 듣던 blue note-음악을 연주해주는 좋은 곳이 서울에 생겼다는 이야기만 전해들었는데..

지난주까지 IBM 직원에 promotion이 걸려서, 입장료 안받고 음식대만
받고 입장시켜줬다고 한다.....(합병되서 좋아진 유일한 사항..-.-)

근데 난 그걸 이번주 월요일날 확인했다........오호 통재요......
것도 장소도 강남 교보이더구먼.....

언제 한번 기필코 가보리라~~~

울산에서 같이 일했던 쭈선생님은 가셨었구먼.,,,,,,T_T
아~~ 부러버라~~

2004.06.09

Tuesday, June 8, 2004

오랜만에.....

운동화를 가지고 출근을 했다......

이 악물고 다시 뛰어야지..........^^;

2004.6.8

Thursday, June 3, 2004

치킨 날개의 비밀.....-.-





이번 월요일 저녁도 못먹고 일하다가 9시경에 논현역에 버스를 타려고 왔다가........

KFC 간판을 보고 참을 수 없는 유혹을 못이겨 들어갔다....-o-;;
그래서 침 질질 흘리며 Original Taste로 5조각을 사들고 의기양양
하게 집에 가서 아그작아그작 신나게 먹었당....-o-;;


점포에 못보던 희한한 안내문이 있어서 궁금해 했었는데 답이 오늘 신문에 나오는구나....--; 말은 윙이 수급이 안되서 텐더를 준다는 이야기였는데..
결국 다 수입이어서 그랬구먼.....-.-;;


이런 "닭사료 같은~" 인간들 같으니라구..........-_-+++++
(주: "닭사료 같은~"은 사료업계 용어로.....-.-;;;;;; 아주 싸구려..의 통칭으로 사용됨.......-.- 닭사료는 일단 사료중에 제일 싸고 영양차별화가 어렵다고들 하던데....-.-;;)


돼지고기만 부위별로 수입/수출이 따로 되는줄 알았더니 닭도 그랬구나 싶다..... 어디 보믄 우리가 다들 좋아라~하는 삼겹살 반이상이 수입이라는 사실들은 다 알고 계시나유? ^^;


재미있는 세상이다......


SJ


아래는 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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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날개 왜 안 보이지?


[일간스포츠 2004-06-03 10:54]




[일간스포츠 김영진 기자] 한 동안 닭 날개를 맛 보기가 힘들어질 전망이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닭 날개는 주로 태국에서 수입하는데, 조류독감 여파로 수입 금지조치가 풀리지 않는 데다 국산은 가격이 비싸 패스트푸드점 및 치킨 업체들이 취급을 꺼리고 있어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닭 날개는 부분육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부위. 다른 부위보다 3배, 전통 인기부위인 다리보다는 2배 이상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FC는 최근 닭 날개 메뉴인 '핫 윙'을 가슴살 메뉴인 '텐더 스트립'으로 바꿨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닭 날개 품귀 현상은 적어도 한 달 이상 지나야 해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피자헛은 바비큐식 닭 날개구이 메뉴인 '핫 윙'을 5월 초부터 잠정 판매중단시켰다. 피자헛도 안심살 메뉴로 바꿨으며, 닭 날개만으로 구성된 치킨 제품을 판매했던 교촌치킨 등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업체들도 최근 잇따라 메뉴에서 닭 날개를 없앴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닭고기는 형체가 완전한 통닭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날개는 태국, 안심살과 다리는 미국 등이 주요 수입선이다.




한편 국산 양계업계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국적 패스트푸드 업체들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쌀 때는 비싸게 팔고, 비싸지니까 사전 예고도 없이 메뉴를 없애는 '얌체 상혼'을 발휘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