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26, 2005

Daytona Beach, FL




Driving over the beach..

이번에 미쿡에 와선 처음으로 Atlantic을 만났다.
& Florida의 햇빛은 좋더라...

@Daytona Beach, FL
2005.12.26

Miami Beach, FL



호텔들이 너무 이뻤다..


@Miami Beach, FL

2005.12.26

Friday, December 23, 2005

Chicago!



오랜만에 Chicago의 Downtown을 크게 봤다...
멋진 도시다...




@Chicago 
Aquarium
Chicago, Illinois
2005.12.23

Saturday, November 19, 2005

William Davidson Hall





경영대의 건물...
올해말부터 허물어질 예정..^^



2005.11.19

Ann Arbor.. 두번째 학기...

벌써 두번째 학기...

첫학기는 적응을 하려는 기간이었다..
무엇보다도 개인적인 고민이 많아 공부를 제대로 못한것이 아쉽기는 하다만.. 더 큰 배움을 가졌으니 아쉬움은 없음....

두번째 학기..
이젠 Time Management에 집중해보려한다..
How many schedules can I manage in one time...

거짓말같지만...
하루에 1시간의 여유시간도 없다...-.-;
이번주는 하루에 평균 3시간 잔듯..-.-;;;
일주일중 유일한 여유인 금요일 오전을 간만에 늦잠으로 보냈다..

또 미래를 살아야겠다...

2005.11.19

AATA Route #5





내가 집과 왔다갔다 할때 타는 Route #5 Bus안에서...


2005.11.19

Wednesday, November 9, 2005

Tozzi Finance Center에서..

내가 앉아있던 자리...ㅋㅋ
이날 있었던 삼성전자 계열사 설명회갔다온 흔적도 일부 보인다..ㅋㅋ


@Tozzi Finance Center
2005.11.09

Saturday, September 10, 2005

One Midnight @ Business School

학교에서 집에나오다가 이뻐서 한장 찰칵...



2005.09.10
@Business School Court

Thursday, September 8, 2005

Stephen M. Ross School of Business




Dean의 Welcome Message중에..
"Welcome to one of the five best schools on earth"란 말이 기억난다.. 학교 명성에 "똥칠"안하게끔..-.-;; 열심히 공부해야지...

2005.09.08
@William Davidson Hall  

Friday, August 26, 2005

Late Greetings from Ann Arbor

지난 13일 운좋게 비지니스 업그레이드 되서 난생처음 비지니스 타고 와서 낑낑거리며 짐을 나르며 맞이한 Ann Arbor 생활이 어느새 2주가 다 되어 갑니다..^^

언제나 그렇듯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잘 정착하였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학교도 나가고 하고요...^^

뭐 새로울거 있겠냐는 생각도 있지만, 한편 오랫동안 열망해오던 생활이니 한번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너무 늦고 바빠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지만, 결혼식에 와주신 주위 사람들 여기서 생활하는데에 여러모로 도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슬슬 적응되면 다시 사진도 찍어 올리고 해야지~~~^^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고~~~~

2005.8.26
Ann Arbor에서
성준 드림

Thursday, August 18, 2005

Saturday, August 13, 2005

Finally, Here I come

Welcome to Detroit...


둘이서 가져온 짐가방 전부...

공항에서 부터 마지막으로 집에 들어와 짐푸는 순간까지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2005.08.13
@Detroit Metro Airport 

Thursday, August 11, 2005

Last Memories from ASEM Tower



아셈을 떠나는날.....

마지막으로 제일 좋아하던 풍경을 남겼다...

2005.08.11 

Bye IBM..



회사가 합병되고 제일 먼저 나온게 이거였을 거다....

문열때 쓰고 가끔 October Fest가서 할인받고 베니건스가서 공짜 음료 먹는데 요긴했던 IBM 사원증....

나름대론 정들었는데...

반납 직전 마지막 순간...

2005.08.11
@ASEM  

Wednesday, June 29, 2005

"아무거나 다 혁신이거든요"

역대 정권중 개혁과 혁신을 부르짖지 않은 정권이 있습니까. 참여정부도 예외가 아닙니다. 최근 `혁신`이라는 단어는 참여정부의 존재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바야흐로 혁신이 범람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보여주기식` 혁신이라면,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흐지부지되는 혁신이라면 이제 그 혁신을 혁신할 때가 됐습니다. 금융재테크팀의 오상용기자가 최근 정부산하 금융기관과 국책은행 등에 일고 있는 혁신 바람을 접하며 느낀 점을 전합니다.

[2005.06.29 16:38]
"보도자료에 `혁신`이라는 단어가 왜 이리 많아요? 무슨 혁명과업을 달성하는 것도 아니고"

최근 정부산하 한 금융기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읽던 기자가 생뚱맞게 홍보실 직원을 붙잡고 물었습니다. 여섯 문장으로 된 짧은 보도자료에 혁신이라는 단어가 열번 넘게 등장하니 "이게 뭐람?" 했던 거죠.

(잘 아시겠지만 보도자료란 정부 부처나 민간 업체들이 알리고 싶은게 있을 때 기자들에게 `기사로 좀 써주세요`하고 배포하는 홍보자료입니다.)

홍보실 직원이 나직히 속삭입니다.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잖아요. 우리도 내용없는 거 쥐어짜느라 여간 고생이 아닙니다. 기사화 좀 해주세요. 아, 혁신이라는 단어는 꼭! 들어가야 합니다."

사정은 다른 국책은행이나 공사(公社)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내부혁신 워크숍에다, 혁신 인프라 구축, 혁신 우수 사례 모음집 발간 등등 경쟁적으로 `혁신` 알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관장들은 혁신을 부르짖는 나팔수가 된 것 같습니다.

다른 금융기관의 업무기획팀에 일하는 한 책임자의 말입니다. "정부에서 혁신 점수를 각 기관별로 매겨서 예산과 인사평가에 반영한다니 할 수 없잖아요. 기관장도 여간 신경쓰는 게 아니구요"

좀 더 속 깊은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사실 정권 바뀔 때마다 개혁 방안이다, 혁신 방안이다 안 한적 있나요. 요즘 하는 혁신 관련 내용도 `혁신`이라는 말만 붙였지, 재탕 삼탕이기 일쑤입니다."

"왜 그렇게 홍보에 열을 올리냐고요? 기관별 혁신 배점에 홍보 점수도 포함돼 있걸랑요. 혁신과 관련된 업무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잘 홍보하라는 건데요, 그러다 보니 아무거나 다 혁신이죠"

비단 금융권 일부 기관의 이야기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정부부처간에는 혁신 업적을 인정 받기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이야기를 좀 돌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를 살펴볼까요. 주요 정부기관을 혁신도시로 이전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취지인데요, 이같은 취지가 무색하리만치 `혁신도시`는 부동산 투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예정지로 거론된 지역의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정부는 땅값이 급등한 도시는 혁신도시로 선정하지 않겠다는 군요. 혁신도시는 무엇이고, 그렇지 않은 도시는 또 무엇인지. "혁신 축에도 못끼는 우리는 군침만 흘리라는 거냐"는 다른 시·군·구의 박탈감은 어떻게 달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부는 `교육도 산업이다`를 외치며 한국 교육에 혁신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하지만, 입시생을 둔 학부모들은 혁신보다는 우선 갈팡질팡하는 대학입시제도나 바로잡아 주길 바랄뿐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최근 정부 혁신정책에 대해 "옳지도 않고, 먹히지도 않는 온갖 정책을 양산하는가 하면, 규제를 좀처럼 풀지 않으려 하고, 행정기구를 팽창 일변도로 늘려놨다. 누가 이런 정부를 비대국가, 거대정부라고 하지 않겠는가"라고 날을 세운 행정학 전공 교수의 지적이 정치색 짙은 한 논객의 비아냥으로만 들리지는 않습니다.

혁신(革新)의 사전적 의미는 `시대에 맞지 않는 낡은 제도와 조직, 풍습을 고치거나 버리고 새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현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은 `철밥통, 복지부동`의 대명사인 공무원 조직을 새롭게 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합니다. 또 사회 각 부문의 구태와 부조리를 혁신하고 한국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현 정부 정책의 취지에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혁신을 위한 혁신이 되고, 보여주기식 혁신이 된다면 우린 또 다시 사회의 자원을 낭비한 꼴 밖에 안됩니다. 유행가 가사처럼 `너무 흔해서 너에게 만은 쓰기 싫다는 사랑`이라는 단어처럼 알맹이 없는 `혁신`은 단어의 의미만 퇴색시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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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마음에 와닿는 신문기사..-.-;;

혁신을 외쳐야 하는 생활을 기업에 있어서 진정한 혁신은 홍보성이 아니라, 살아남아야겠다는 절박한 생각 + 책임지는 의지 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보고에 목숨 걸고, 책임은 아무도 지려하지 않는 곳엔 혁신은 Show Off성 구호에 그칠뿐이라는 생각이다..살아남을려고 목숨 거는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하면할수록 뒤쳐질 수밖에 없는듯..-.-;

국책 XX은행 경영"혁신"기획단에서...

뱀발) 여기는 경영혁신기획단인지 경영보고기획단인지가 헷갈린당... -.-;;

2005.6.29

Friday, June 24, 2005

Mr. & Mrs. Smith




올만에 봐주신 영화되주시겠다...

한마디로 영화보며 머리쓰기 싫어하는 나에겐 딱 어울리는 영화..-.-;
줄거리는 한줄로..

멋진 남녀가 총질 해대며, 사랑을 확인하더라~~

개인적으로 제일 부럽고 좋던 장면은..의외로 졸리가 후끈~하게 하는 것도 아니요..-.-;;; 피트 아저씨가 음악 열라 쎄게 틀어놓고 사막한복판에서 버기카같이 생긴 자동차 끌고 마구 질주&코너링 하며 노래부르며 달리던 장면이었다......--; (스트레쓰가 많이 쌓인게야...ㅋㅋ)

암튼 심야영화로 봐서 성공...^^v~

정가 14,000원 영화를 1,500원으로 둘이 신나게 봤다..-.-;;;;;
비법...
- 1장은 메가박스 2회 혹은 심야 무료 이용권(예전에 포인트 적립한거 날라가기직전에 교환했음)으로 - 7000 (내야할돈: 7000)
- 남은 1장은 메가박스 5000원 영화교환권(역시 상동) -2000 (내야할돈: 5000)
- 게다가 LGT멤버십 할인 - 2000원 (내야할돈 3000)
- 기업은행 MyCheck카드로 - 1500원 (내야할돈 1500)

어쨋건 쎅세스지유? ^^v~

2005.6.24

Tuesday, June 14, 2005

Last Workshop and Name Tag



얼마전 XX은행에서 Workshop이 있었다..
(돈 아낄려고 Workshop을 본사에서 시행하다..-.-;;)

날밤 새는것도 지겹다....제정신이 아닌채로 한 1시간을 피를 토하듯이 내가 맡은 부분을 토했다....제대로 했는지는 묻지 마시라..-.-;
어쨌건 생각해보니 이런 Name Tag달고 일할 날도 당분간 마지막이겠다 싶은 순간의 센티가 눈물을 다 삭혀, photo 한번 찍어주셨다....

2005.6.14
@XX은행 회의실 

Monday, June 13, 2005

27C 22:20 뜨거운 노트북앞에서..

5주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주말 휴일 가를것 없이 하루에 3-4시간 잠자가며 매일같이 일하고있다..

아직도 2001년 여름부터의 1년을 잊지 못하듯이, 2005년 여름은 개인사적인일 말고도 있지 못할 거 같다..
이번 여름 엮시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건만 여러 교훈을 남기고 있다..

- For whom I work?
- 소탐대실
- 인생에 있어 Priority
- 한사람의 안일이 조직에 얼마나 해를 끼칠수 있는가?
- 우리나라의 공공sector

좋은 추억 하나 만드는 셈치고 살아야겠다...^^

2005.6.13
어느더운사무실안에서...SJ 

Tuesday, May 31, 2005

~엑센트 싸게 가져가세요~

제목 그대로.... 본인의 넘버원 카였던 엑센트를
아쉽지만 인도하실 분을 찾습니다....(개인적으론 아직도 세계최고로 잘만든 차라고 믿습니다..^^) 이게 바로 자식 내보내는 심정이구나 싶습니다..

겉은 크고작은 흠집도 있고 해서 털털해 보이지만 그냥 눈감고 딱 끌고 다니기엔 별 무리 없어보입니다.

예전에 차량 정비에 아무것도 몰라 한번 날려먹을 뻔하고나선..
눈물겹게 정비를 했습니다...

꼬박꼬박 엔진오일 갈아주며....
에어콘 가스 채워주며...
미션 오일/브레이크 오일도 갈아줬고...
타이어/팬벨트 등등 심지어는 오래타겠다고
제너레이터도 갈았습니다... 가끔은 오바하며 고급휘발유도 멕이고..
-o-;;

1997년9월식 흰색 액센트 1.5 오토/에어콘...
마일리지는 12만 km정도 뛰었네욤..^^;
최근 정비이력은 다 있습니다..^^ 원하시면 주치의였던 카센터도 소개해 드립니다..^^ (그 가게도 요즘은 엑센트를 끌고 오는 사람이 없어 제차를 보면 다 알정도..-.- ) (상철아 황사장님이 네 안부 궁금해 하신다..)

지인들에겐 시중 최저가로 모시니....관심있으시면 연락주삼~
본인 사정상 대략 8월초 쯤에 넘겨드릴까 합니다~

중요한건 가격이 아니고, 차를 애정으로 다뤄주실 분을 찾아요~

흑 슬퍼.......

Tuesday, May 17, 2005

Win Report 2005-19 XX은행 통합 CRM 마스터 플랜 수립 컨설팅

나름대로 회사를 떠나보기 전 작은 소망이 있었다면 Intranet에 이름 한번 올리는 거였다..

제안서 갑자기 끌려가 쓰느라 고생 직싸리게 하고..-.-;
지금도 프로젝트 들어와 열라게 삽질하고 있지만..-.-;
어쨌건 석세스..-.-;;;;;;;;;

나름대론 Confidential info를 지웠으니 올려도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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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 Report 2005-19 XX은행
통합 CRM 마스터 플랜 수립 컨설팅


Posted: May 10, 2005


5월 4일 한국IBM BCS팀이 XX은행 통합 CRM 마스터 플랜 수립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XX은행은 기업금융과 개인금융간의 균형성장을 위한 엔진으로서 통합 CRM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지속적인 Relationship 마케팅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은행권 CRM 프로젝트에서의 IBM BCS의 Value를 인정하여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금융산업에서 IBM이 확보하고 있는 금융권 CRM의 경험과 지식, 선진사례 등을 다각도로 제시하여 고객의 확신을 이끌어냈으며, 단순한 마스터 플랜 컨설팅이 아닌 기업은행 고유의 차별화된 value proposition을 제시하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CRM TFT팀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A사를 물리치고 IBM이 최종 파트너로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금융권 CRM 시장에서 향후 개인금융 CRM으로부터 기업금융 CRM으로 전환하는데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입니다.

< 이 내용은 회사의 기밀입니다. 외부에 정보가 공개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XX은행 2005-19
적용업무: 통합 CRM 마스터 플랜 수립 컨설팅
시스템/솔루션: IBM BCS 컨설팅 서비스
계약금액/계약일:Total TCV - confidential (계약일 : X월 X일)
경쟁상황: A사, C사, S사
승리의 원인:
- 은행 CRM에 대한 경험, 기술력
- XX은행 고유한 차별화된 제언 제공
- 담당팀과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커버리지
승리의 주역:
- 김OO 상무 (FS Sector Leader, BCS)
- 최OO 상무 (Engagement Partner, BCS)


- 하OO 컨설턴트 (PM, BCS)
- 한OO 컨설턴트 (Project Member, BCS)
- 윤성준 컨설턴트 (Project Member, BCS)
- 이OO 컨설턴트 (Proposal Member, BCS)
- 안OO 컨설턴트 (Proposal Member, BCS)
- 김OO 이사 (CRM Service line, BCS)
- 한OO 상무 (CRM Service Line Leader, BCS)
- 동OO 이사 (Legal, BCS)
- 유OO 변호사 (Legal, BCS)
- 조OO 과장 (C&N, BCS)
- 송OO 상무 (Banking, FS Sector)
- 김OO 과장 (CR, Banking, FS Sector)
- 김OO 부장 (QRM, BCS)
- 김OO (Pricing)
특기사항
- 국내 선도은행의 통합 CRM 시스템 Reference 유지 및 발전
- 향후, 금융권 CRM 부문 시장 경쟁우위 확보
IGF Involvement No  

Wednesday, May 4, 2005

Personal Signing Day Update & Announcing the end of Project X



지난 주말 최종통보를 했다....

물론 이미 한참전에 마음은 결정을 했다만, 3월 11일 부터 기쁨으로 시작해서 해오던 고민의 종지부를 찍었다.... 그래서 최종 결정은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로 결정했다..

마지막 순간, 잠시 고민도 되었지만, 나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줬던 나머지 학교들에게 진심으로 우러나온 안타까운 감사의 거절 편지를 씀으로 모든 과정을 끝냈다.

모든 과정들이 잠시 머리속에 파노라마 slide처럼 지나갔다.... 지나고 보니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도움과 배움을 받아 진행했던거 같다. 공부할때 도와주셨던 분들, Essay봐주셨던 분들, 추천서 써주신 분들, 자기일 처럼 Advise주셨던 분들..중간중간 나오는 결과/Progress에 같이 희노애락했던 사람들..

이번 여름 개인사적으로 너무 많은 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예정되어 있다.. 잘하리라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리라 다짐을 해본다...

이로써, 내 PC의 "Project X" folder와 mail을 분류해놓았던 Project X mail folder는 주 역할을 모두 끝내게 되었다..

앞으로 2년 열심히 살아볼련다.... 이번 여름부터
See you in Ann Arbor, Go Blue~ ^o^;

2005.5.4
Go Blue~~ Go Michigan MBA Class of 2007 ^_^ 


2005.3.21

Friday, April 1, 2005

만우절

오늘 오후 3시 조금 넘은 시간.....

간만에 이런저런 정보를 뒤지며 오후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이사님이 오시더니 담주 수요일이 마감인 제안서 쓰자고 하셨다.....
(항상 난 이런식으로 별똥대로 긴급 대타 투입된다..^^)

순간 "만우절~"생각했었다......
에잇~ 오늘은 이만 접고 퇴근해야겠다.......-o-;;

2005.4.1

Wednesday, March 30, 2005

""한여름밤의 국수시식회"" 안내

근래들어 국수장사를 하라는 팬 or 폐인들의 협박에 시달리던 윤군....ToT; 결국은, 훌륭하고 아리따우시고 마음이 예쁘신 마님만나 하루 개업하기로 하였습니다...

2005년 8월 5일 금요일 6시30분, 윤군 주최 "한여름밤의 국수시식회"가 강남 센트럴 씨티 5층 체리홀에서 열립니다. 비록 휴가철이긴 하지만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세하고 Offical한 공지는 나중에 일정이 최종확정되고 정식으로 Letter가 나오면..

SJ 

Saturday, March 12, 2005

Dream are coming True!

꿈꾸던 결과가 왔다.. 아니 오기 시작했다 already in multiple...

C자로 시작하는 메일을 보니 여러 사건, 시간, 인물들이
머리속에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정말이지 내가 할수 있었던건 주위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아니었나 싶다....그리고...운도 많이 따랐고....
특히 이 힘든 과정을 옆에서 기대와 걱정으로 지켜봐준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특히 우리 마님....흑흑.....

힘든 과정의 끝이 보인다...게다가, 개인적으론 할 기회나 있을까 싶던 고민인 고민도 할 기회가 되었다...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어느 바다로 갈까? Pacific or Atlantic or Great Lakes?^^;

2005.03.12

Friday, March 4, 2005

Waiting...

생각해보면 살아오면서 여러종류의 기다림을 접했었던 거 같다..

단순한 크리스마스날 선물이 뭘까에 대한 기다림부터....
생일 선물에 대한 기다림....
중고등학교 배정에 대한 기다림....
대학합격여부에 대한 기다림....

분명히 예전의 기다림은 설레임이 있었건만....
요즘의 기다림은 피를 마르게 한다...

내가 나이가 든걸까...아니면 시대가 바뀐건가...
아니면 나의 참을성이 없어진걸까........

요즘 내가 하고 있는 뻘짓프로젝트와 관련하여....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요지는 누가 결과 발표를 참다 못해 소위 말하는 최고의 뻘지원 사이트를 해킹..해킹까지도 아니고 헛점을 찾아서 그 방법을 결과 기다림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에게 확인해볼수 있는 방법을 discussion group에 공개해서 난리가 났었다... (오해 마시라 난 이 학교 별관심없어 지원안했다........ㅋㅋㅋㅋ)

그랬더니 그 훌륭하신 학교에서 그렇게 확인한 사람들과 discussion group에 다음과 같이 경고장을 보냈더라고 하더라.......(아래에 원문있음)

재미있는 세상이다.........
3월은 너무 잔인한거 같다...^^

2005.03.04
SJ

--------------------------------------------------------
The mission of Harvard Business School is to educate leaders who make a difference in the world. We aspire to achieve this mission in all our activities, and our admissions process reflects our commitment to the highest standards of integrity.

Earlier today, we sent the following e-mail to all applicants currently in the admissions process:

We understand that some users of ApplyYourself, the on-line application and decision notification system we employ, have inappropriately attempted to access decision information about their own applications before the specified notification date. We take this abuse of the ApplyYourself system very seriously. Such behavior is unethical and inconsistent with the behavior we expect from high-potential leaders we seek to admit to our program. We want to assure all applicants, however, that:
HBS decision information housed within ApplyYourself is neither complete nor final until our application notification dates
The application information that all applicants and recommenders submitted to us has been, and continues to be, secure
We appreciate your interest in Harvard Business School, and we want to underscore to all our applicants our commitment to make and communicate our admissions decisions in the most rigorous, fair, and secure fashion.

Sincerely,

Brit K. Dewey, Managing Director of MBA Admissions & Financial Aid
Harvard Business School
Soldiers Field Road
Dillon House
Boston, MA 02163

Monday, February 7, 2005

겐조 소유라멘



종로에 보면 있다...
위치는 삼일 빌딩 뒷편..

단돈 3000원에 식사해결가능....맛조타~~~~ ^o^;;;;

2005.02.07
@종로

2005년 2월7일 오전9:57

회의차 온 ASEM사무실은 유령의집 같다.......^^

이런된장~~ 오늘같은날 나와야하다니...ㅡ.ㅡ;;;;;;;;;
ㅋㅋㅋㅋ 한편으론 여유로워 좋다..^^

이번 설 연휴 이처럼 여유로웠으면 한다...

2005.02.07
@아셈

Wednesday, February 2, 2005

下山

어젯밤을 마지막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일탈등정기를 끝냈습니다...

가끔 불러주는 사람 있으면 산에 다시갈듯하옵니다만..
과연 불러줄지.....^^;

이제는 겸허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받아들이려합니다....

""자기성찰""을 다시한번 remind하며....

2005.02.02

Sunday, January 30, 2005

스키도 혼자타야 는다...?! ^^



이거 그리는 작가.. 정신세계나랑 아주 비슷한듯해..캬캬캬....
한참 웃었다.....^^;

2005.01.30
대박으로 헛소리해서 한번 웃어버리고 싶은날..^^;

SJ

Friday, January 7, 2005

회사가.....ㅡ.ㅡ



쉬다온 사이 열나 어려워졌나보다.......-_-;;

2005년 부로 Bic의 빅볼에서 모두 너무나 정겨운..ㅡ.ㅡ 모나미153으로 바뀌였다..요즘 문구점 가도 찾기 어려운 모나미153...-.-;
80년대초 주산학원다니던 시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나미153..ㅡ.ㅡ;; 약 20년만에 아셈타워 40층에서 부활해주시다....ㅡ.ㅡ++

한때는 Bic볼펜이 좋다고 client들이 가져다 달라고 해서
몇개 집어다 주던 선심아닌 선심쓰던 시절도 있었는데..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 양복주머니에 Bic볼펜은 넣고 다녀도 별로 이상한(?) 티는 안났겄만 이건 넣고 다닐려니 초난감이다..나의 편견인가? -_-;; 국산으로 바꿀꺼였으면 좀만 level을 올려주지 한 아쉬움..--;

조만간 모나미 심만 stationary에 있지않을까 심히 걱정되는 바이다..-.-;

2005.01.07
@아셈